류현진(31·LA 다저스)이 시즌 2승째를 올렸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내줬으나 3피안타 2실점 9탈삼진을 기록했다.다저스도 10-3으로 샌디에이고에 이겼고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됐다. 오늘 삼진행진은 정말 멋졌다.
류현진의 투구 내용은 좋았다. 미국 현지 매체들도 호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류현진은 올 시즌 첫 선발 등판(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는 고전했으나 이후 두 경기에서는 잘 던지고 있다"며 "다저스의 2연승을 이끌어낸 발판이 됐다"고 전했다.
앞 경기에서도 뛰어난 제구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류현진이 결혼 이후에 많이 변했다. 좀처럼 사인을 해주지 않기로 유명한 류현진이 요즘은 아주 잘 해준다고 한다. 그리고 경기전 연습타임에 어린이 팬과 캐치볼도 했다고 한다.
배지현 아나운서가 아마 팬들에게 잘 하라고 코칭한것이 아닌가 짐작해 본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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