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류현진이 사랑한 그녀
LA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선발3연승으로 시즌 시작이 좋다. 2017년은 부상에서 재활훈련으로 거의 존재를 나타내지 못했다. 그래서 올해 시작이긴 하지만 그의 부활이 더 값지게 느껴진다. 해설자들은 새로운 무기 투심 구종을 장착한 것을 좋게 평가한다. 어제 경기에서는 다양한 구종으로 8k를 낚았다. 속구(포심) 구속이 150언저리로 메이저리그에서는 빠른 편이 아니지만, 류현진은 다양한 변화구와 제구, 볼배합으로 상대타선을 꽁꽁 묶었다. 더불어, 타선의 지원도 많이 받은 날이다. 대타로 출전한 선수가 홈런을 날리자 류현진은 한껏 밝은 표정으로 두 팔을 치켜 올려 환호했다. 실력도 좋아졌지만, 그외 달라진 것도 있다. 국내에서도 류현진을 사인을 안해주는 선수로 유명했다..
야구
2018. 4. 23. 14:10